디펜스 더비/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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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주)라이징윙스에서 개발하고 크래프톤에서 퍼블리싱한 디펜스 게임의 영웅 목록을 서술한 문서.
*영웅은 디펜스 더비에서 덱을 선택하는데 있어 중심이 된다. 즉, 어떠한 영웅 종족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나머지 유닛들의 종족이 결정되기도 한다.
*영웅은 유닛과는 다르게 이동이 존재하지 않으며 배치에 가운데 존재함으로써 덱의 중심을 만들어주는 핵심 카드이다.
*인간, 야수, 정령 3개의 종족당 3개씩 존재 중이며 향우 추가 계획되어 있다고 커뮤니티 개발 노트에 기재되어 있다.
2. 인간[편집]
2.1. 스칼렛[편집]
최초 접속 시 튜토리얼을 진행하는 영웅으로 기본으로 지급된다. 패시브는 치피증+세번째 공격 확정 치명타. 초반 대형 몬스터 사냥에 유용하다. 액티브 스킬 함포 발사는 여러 발의 함포를 발사하여 웨이브에 처음 등장하는 몬스터부터 웨이브가 시작되는 방향으로 발사한다. 웨이브 진행 도중에 사용하면 한 지점에 집중사격 하지 않기 때문에 소형 몬스터 싹쓸이에 유용하고, 웨이브 시작 직후 사용하면 포격이 모조리 시작 지점에 들어가서 보스전에 유용하다.
딱히 모난 곳 없는 무난한 영웅. 레온은 성능이 좋지 않고 메르헴은 용병을 많이 채용하기 때문에 순수 인간 덱을 쓰려면 보통 스칼렛을 쓴다.
2.2. 레온[편집]
패시브 스킬인 방어 태세의 효과로 다른 영웅들 보다 높은 체력으로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 공격력이 높아 체력이 높은 몬스터에게는 큰 피해를 주지만 공격 속도가 느린 편으로 체력이 낮은 몬스터가 다수 등장하는 웨이브에서는 활약하기 어렵다. 액티브 스킬인 방패 수호는 사용하면 보호막이 생겨 일정량의 대미지를 막아주기 때문에 웨이브 정리가 어려울 때 사용하면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최선의 방어는 공격' 이라는 말처럼 성 체력을 지키기 위한 최고의 방법은 성을 단단히 보수하는 게 아니라 성으로 몰려오는 적들을 전부 박살내는 것이다. 그러나 레온은 액티브 스킬도 패시브도 전부 수비형이라 공격에 기여하는 지분이 낮아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한 차례 버프를 받긴 했으나 여전히 처지가 좋지 않다.
2.3. 메르헴[편집]
인간 종족 영웅 중에서 유일하게 광역 공격을 가지고 있어 잡몹 정리에 유능하다. 액티브는 전 라인에 도트 피해를 주는 장판을 까는데, 범위가 압도적으로 넓은 대신 틱당 피해량은 적기 때문에 하이에나/고블린 웨이브, 서머너 보스에게 주로 사용하게 된다. 패시브는 마법형 유닛 공격력 증가. 심플하지만 강력한 효과다.
강력하고 유용한 유닛들이 전부 마법형에 몰려 있는 인간 종족의 특징과 본인의 패시브가 합쳐져 현재 최강의 인간 영웅의 자리를 꿰찼다. 마법 타입이라면 종족과 상관없이 어떤 유닛이든 공격력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인간 마법사들을 베이스로 야수나 정령의 유능한 마법 유닛 한 둘을 빌려오는 식으로 덱을 짠다. 역병술사와 독가시 마녀가 대표적인 용병. 조합이 맞춰질수록 막강한 모습을 보이는데다 본인의 전투력도 결코 나쁘지 않아 초반을 넘기기도 좋아서 상당히 고평가 받고 있다.
3. 야수[편집]
3.1. 에일라[편집]
공격 속도가 빠르고 두마리를 대상으로 공격한다. 패시브는 유닛의 치확+치피증, 액티브는 본인까지 포함한 모든 아군의 치확+치피증. 그야말로 치명타에 올인한 구성이다.
스킬 구성 상 치명타율과 관련된 특수 능력이 있는 윈디와 도둑쥐, 미노타우르스를 중심으로 덱을 구성하며, 인간의 라이플맨도 용병으로 채용한다. 패시브+미노타우르스를 합하면 액티브 스킬 없이도 상시 치확 90% 이상을 만들어 실질적인 화력을 크게 높힐 수 있으며, 액티브 스킬까지 동원하면 미노타우르스 없이도 100% 치명타로 강력한 순간 화력을 뽑아낸다. 완성된 덱의 화력은 그 어떤 아키타입보다도 강력하지만 그만큼 초반에 딜러가 없으면 불안정하다는 약점이 있다.
3.2. 그루보[편집]
다수의 대상에게 연달아 피해를 입히는 연쇄 타입으로 적을 공격한다. 공격력과 공격 속도가 너무 낮아 실제 전투력은 낮다. 패시브는 그루보를 기준으로 상,하,좌,우에 유닛을 배치할 경우 배치된 유닛의 공격 속도를 증가시켜 주는 버프를 준다. 대각선 자리에는 버프를 주지 않기 때문에 배치에 주의하자. 액티브 스킬은 적당한 광역 대미지에 기절로 무난한 성능을 보여준다.
인간과 달리 대부분의 딜러가 물리 타입이여서 순수 야수 덱을 짜면 아래의 오스본에게 밀린다. 그래서 패시브를 활용하는 공속 덱을 맞추는 것이 주 전략. 높은 라인 저지력을 가진 매머드 봄버, 가고일, 골렘 등을 활용해 성문 앞에서 무한 존버에 들어가는 방식이다. 대형 몬스터 웨이브에는 대단히 강력하지만 소형 몬스터 웨이브와 서머너 보스에게 쥐약인데, 이는 액티브 스킬과 역병술사로 해결한다. '강력하지만 공속이 느려 쓰기 힘든 유닛' 이라면 종족 불문 무조건 채용하기 때문에 야수 인간 정령이 골고루 섞여있기 마련이라 흔히 그루보 잡덱이라고 불린다.
3.3. 오스본[편집]
기본 공격은 광역 공격. 성능 괜찮은 광역 유닛이 없는 야수 종족의 영웅으로써 아주 훌륭하다. 액티브는 이동속도 감소로 약간 심심하지만 그만큼 쿨타임도 짧아서 나쁘지 않다. 패시브는 야수 유닛의 공격력과 공격속도 증가. 야수에 한정된 효과지만 그만큼 강력하다.
패시브 때문에 강제로 순수 야수 덱을 해야 하는데, 야수 덱은 메인 딜러 유닛들이 윈디를 빼고 전부 나사가 빠져 있어서 골치를 썩고 있다. 단순히 능력치가 낮은 게 문제인 게 아니라[3] 본인 패시브로 커버해주기도 애매하다. 그나마 소년 가장 역할을 하는 윈디가 있고, 초반 버티기에 썩 나쁘지 않으며, 순수 야수 덱을 하려면 다른 선택지가 없기 때문에 채용율이 나쁘진 않다. 또, 잠재력은 분명 높은 패시브기 때문에 야수 유닛들이 리워크되거나 좋은 신규 야수 유닛들이 출시되면 반등할 여지가 있다.
3.4. 레이크[편집]
2023년 11월에 업데이트된 신규 영웅으로 다른 유저의 유닛을 공격불가, 이동 불가로 만들어버리는 스킬을 가지고 있다. 대상이 랜덤이지만 공격도, 이동도 못하게 하기 때문에 보스턴에서 사용 시 강한 위력을 가진다. 자신의 필드에 영향을 끼치는 스킬이 아니기에 방비가 튼튼하게 되어있지 않으면 어렵겠지만 운좋게 상대 핵심 딜러를 봉인시킬 수 있다면 쉽게 상대방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다.
4. 정령[편집]
4.1. 나린[편집]
단일 대상을 공격하며, 공격력 공격속도 모두 좋다. 패시브는 전투 중에 받은 피해를 회복한다. 성이 박살나면 소용이 없지만 일단 살아 남았다면 일반적인 쉴드 혹은 성 체력 증가보다 효율이 좋다. 액티브는 즉시 성 체력을 대량 회복한다.
단일 대상으로 강력한 딜을 넣는 건 나쁘지 않긴 한데 정령에는 최강의 단일 딜러 뿌리전사에 보스 사냥꾼 신성 심판자까지 있어 단일 딜이 부족하지 않다. 패시브와 액티브 모두 성능은 좋지만 레온처럼 무척 수비적인 구성이라 한계가 분명하다. 그러나 반대로 말하자면 이는 초반을 버티기에는 최고라는 소리. 실질적인 성 방어력이 훨씬 높아서 레온처럼 버려지는 대신, 적들에 비해 아군 스펙이 낮은 무과금 플레-다이아 권에서 종종 모습을 비추고 있다.
4.2. 엘그리[편집]
광역 공격이지만 공격력은 그럭저럭이고 공격속도가 많이 낮아 폭주한 몬스터에겐 종종 빗나가기 일수다. 패시브는 심플하게 물리 유닛 공격력 증가. 액티브 스킬은 최전방에 토템을 꽂아 마주친 적을 일정 시간 뒤로 돌아가게 한다. 잘 쓰면 2번까지도 효과를 볼 수 있으니 쓰는 타이밍을 꼭 익혀놓자.
메르헴과 다르게 인간/야수 물리 유닛들은 하나 같이 성능에 하자가 있거나, 조건을 만족해야만 성능을 발휘하거나, 서포터여서 공증 효과가 의미가 없기에 그냥 순수 정령 덱을 사용한다. 원래도 강력하던 뿌리전사는 물론이고, 약간 미묘하던 신성 심판자나 하피도 강력해지고, 좋은 유닛이지만 초반에 나오면 골치아픈 콜드 보우와 가고일의 화력도 보충해준다. 액티브 스킬 역시 범위가 좁은/공속이 느린 뿌리전사/신성 심판자의 공격 성능을 보완해주며, 쿨이 딱 4웨이브기 때문에 보스 사냥에 매우 좋다. 반면, 초반에 마법형 유닛만 둘이 나오면 광속 탈락한다는 약점이 있다.
4.3. 세리아[편집]
높은 공속/광역 공격인 대신 공격력이 낮은데, 패시브 효과는 성 체력 비례 공격력 증가라 그야말로 완전무결한 전투력을 가지게 되었다. 액티브는 4초간 성이 받는 피해를 감소시키는데, 원래는 감소 수치가 90%여서 보스전을 날로 먹을 수 있었으나 너프로 60%가 돼서 좀 미묘해졌다.
계정 레벨이 오르면 오를수록 기하급수적으로 강력해지는 패시브 때문에 상위권 과금 유저들에게 선호 받는 영웅이다. 본인 스펙+계정 레벨이 가장 직접적으로 전투력에 적용되기 때문에 충분히 투자했다면 액티브 스킬 따위에 의존하지 않아도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그러나 애매한 스펙이라면 기껏해야 초반이 약간 쉬워질 뿐, 성이 뚫리기 시작하면서 자랑이던 공격력도 내려가고 아군을 강화할 요소도 없어 썩 좋지 않다. 어느 정도 스펙을 확보하고 사용하자.